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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한비만학회서 자사 당뇨병 치료제 유용성 소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한비만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홍준화 교수가 한미약품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패밀리'와 SGLT2i(다파글리플로진)+DPP-4i(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실다파패밀리' 등 한미의 당뇨병 치료제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홍준화 교수는 비만과 당뇨병의 높은 상관성을 시사하며 당뇨병 치료에서 SGLT2 억제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SGLT2 억제제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실다파패밀리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홍 교수는 "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조기 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 SGLT2 억제제를 조기 병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이어 "한미약품 다파론정은 저함량인 5mg을 보유하고 있어 처음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처방하기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또한 홍 교수는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조기병용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권고되며,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조합은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좌장을 맡은 신현호 과장은 "적극적인 혈당조절을 통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병용하는 처방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며 "한미약품 다파론패밀리 및 실다파패밀리는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4월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정', '다파론듀오서방정'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시타글립틴을 기반으로 한 '시타정', '시타메트엑스알서방정'과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복합제인 '실다파정',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3제 복합제인 '실다파엠서방정'을 선보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서 한미약품은 다파론패밀리, 시타패밀리, 실다파패밀리를 출시했다"면서 "다양한 용량과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당뇨병 치료제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유용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5 11:54:38제약·바이오

올림푸스한국,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중인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IDEN은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내시경의 글로벌 미래(Sharing Our Global Future of Endoscopy)를 테마로 다양한 형태의 강연 및 라이브 위·대장 내시경 시연 행사 등이 마련됐다.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런천 및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열고 부스 참여를 통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일 진행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는 충남의대 정현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창이병원 팅렁 앙(Tiing Leong Ang)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하부내시경에서의 최신 지견(Latest Advancement in LGI endoscopy)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10일에는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일본 신삿포로 병원 코헤이 타키자와(Kohei Takizawa)교수가 강연을 맡은 런천 심포지엄이 상부내시경에서의 최신지견(Latest Advancement in UGI endoscop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또한 올림푸스한국은 부스 현장을 토탈 설루션 컨셉으로 꾸며 내시경 과정을 진단과 치료로 구분해 제품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와 최신 대장내시경 처치구인 엔도커프 비전(ENDOCUFF VISION)을 비롯, 내시경 치료와 연관된 최신 장비 및 악세서리들이 참가자들을 맞았다.엔도브레인 아이는 지난 해 3월 국내 출시됐으며 딥 러닝을 토대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게 학습,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이상 부위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용종이나 암과 같은 잠재적 병변을 병변으로 발견하는 비율) 98%, 특이도(병변이 아닌 부분을 아니라고 판단하는 비율) 93.7%로 병변을 정확하게 검출, 내시경 검사를 지원 가능한 충분한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엔도커프 비전은 대장 내시경의 선단부에 부착해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대장 안의 공간 내 굴곡을 넓히고 주름을 펴지게 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때 의료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엔도커프 비전이 부착된 대장내시경 검사 환자군에서 일반내시경 환자군 대비 선종 발견율(Adenoma detection rate, ADR)이 10.8% 개선됐다. 선종 발견율은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내시경 관련 진단 및 치료 등 전 과정에서의 혁신 솔루션을 IDEN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자사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0 15:43:39의료기기·AI

캐논메디칼, 초음파의학회에서 50년간 개발 역사 조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한다.이번 학회에서 캐논메디칼은 50년 이상의 초음파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초음파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프리즘 에디션(Aplio i-series PRISM Edition)'을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캐논의 초음파 개발 역사는1966년 처음 초음파 장비를 시장에 내놓으며 시작됐다. 1976년, 복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명확하게 묘사할 수 있는 리니어 어레이(Linear-array) 스캐닝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뒤 이어 심전도 및 M-모드가 가능한 전자 섹터(sector) 스캐닝 시스템을 1978년 출시하며 캐논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며 현재 초음파 시스템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1988년,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 컬러 초음파가 출시됐고 이는 곧 현 캐논 초음파의 근간이 됐다.이후 고해상도 B-모드, 디지털 빔포밍(초음파 빔을 생성하는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1996년에는 초음파 누적 판매대수가 10만대에 이르렀다.캐논메디칼 혁신 기술의 집약체인 '어플리오(Aplio)'도 단일 브랜드로서 2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캐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통합적으로 적용돼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어플리오는 현재 하이엔드인 아이 시리즈(i-series)부터 보급형 플렉스 앤 고(Flex & G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전시와 함께 캐논메디칼은 이번 학회에서 캐논의 기술에 대한 다양한 학술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심포지엄에서는 조직의 점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수치화하는 캐논만의 초음파 기술 (Shear Wave Dispersion) 관련 연구 주제로 진행된다.좌장은 SWD 기술 연구의 글로벌 리더인 Fuminori Moriyasu 교수 (Sanno Hospital, International Univ. of Health and Welfare)가 맡는다. 총 2개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는 대한유방영상의학회 서보경 회장(고대 안산병원)이 두 번째 강연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택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캐논 런천 심포지엄은 학회 첫 날인 5월 11일(목) 12시 40분부터 코엑스 북문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 1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11 11:00:48의료기기·AI

삼성메디슨, 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 제품 성과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메디슨이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4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3,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인 RS85 Prestige와 V8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지방간 정량화 초음파(QUS, Quantitative Ultrasound)를 주제로 개최되는 11일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간의 지방량을 정량화하는데 사용되는 '티에이아이(TAI™, Tissue Attenuation Imaging)'와 '티에스아이(TSI™, Tissue Scatter-distribution Imaging)기술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티에이아이는 간세포 내의 지방에 의해 초음파 신호가 약해지는 정도를 측정해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로 작년 9월 '신의료기술'로 인정 받은 지방간 초음파 검사기술이며 티에스아이는 간세포 내 지방이 초음파를 산란시키는 정도를 측정해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이다.초음파 영상 기법을 이용한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의 연자로 나서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는 티에이아이와 티에스아이 기술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중증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이 교수는 "삼성의 QUS는 간의 지방량을 백분율로 보여줘 의사와 환자가 지방간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학술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황성일 교수가 삼성에서 개발한 미니 프로브(miniER7)가 기존 프로브(EA2-11AR) 대비 환자가 느끼는 고통과 불편함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와 진단에 필요한 영상 품질을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연구결과 기존 프로브와 미니 프로브의 환자의 수치통증척도(NRS, Numerical Rating Scale)는 4.7에서 2.7로 낮아졌으며, 영상품질은 각각 4.78과 4.74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다.황성일 교수는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 V8을 사용해 연구했다"며 "미니 프로브를 사용한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시 영상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환자 통증이 43%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유규태 부사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비알콜성 지방간 관리를 위해 편리하고 직관적인 삼성의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기술이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지방간 정량화 기술과 미니 프로브는 모두 의료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11 10:48:37의료기기·AI

박스터코리아, 신장학회 학술대회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최근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택 투석에서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발표를 맡아 복막투석의 국내외 현황과 셰어소스를 사용한 복막투석의 유용성을 소개했다.이정환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에서는 재택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실제 미국에서 투석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 중 재택 투석을 선택한 환자가 2010년 6.8%에서 2020년 13.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내 투석 환자의 경우 재택 투석이 가능한 복막투석 환자의 비율이 2006년 약 31.1%에서 2021년 약 5.3%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하지만 가정에서 진행하는 복막투석은 환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투석 치료와 삶, 경제 활동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있어 삶의 질, 생존 연장, 비용 효율성의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eritoneal Dialysis, ISPD) 가이드라인에서도 복막투석의 적절도 평가를 용질 제거와 같은 단순한 임상 목표만이 아닌 환자-의료진 간의 공동의사결정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과 증상 및 치료 부담 최소화 등의 전반적인 임상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이 교수는 "복막투석이 가지는 여러 가지 이점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 진행해야 하는 복막투석 특성 상 문제 발생 시 대처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환자들이 있다"며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셰어소스와 같은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집에서 투석하는 환자도 치료 상태나 응급상황에 대해 의료진이 수시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박스터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자동복막투석기와 연결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들은 자신의 치료 데이터를 수기로 기록하지 않아도 되며, 의료진은 원격으로 데이터를 검토, 분석 및 평가할 수 있어 선제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이 교수는 셰어소스를 활용한 자동복막투석이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하고 의료진의 환자 관리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복막투석과 함께 셰어소스를 활용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입원율이 39% 감소하고 입원일수도 6.57일 더 적었다"며 "또한 한외여과율을 증가시키고 항고혈압제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결과를 보여 치료 예후가 개선됐으며 기술 실패율도 55% 낮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셰어소스를 활용하면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환자를 케어할 수 있어 효과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며 " 환자들은 의료진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며 수준 높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고 치료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해결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 기관의 데이터를 보면 디지털환자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환자군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좌장을 맡은 김동기 교수는 "셰어소스는 원활한 복막투석을 돕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환자들이 이런 유용한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막투석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신장학회에서도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KHP 2023)을 통해 2033년까지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을 33%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제 활동이나 유연한 일상생활 등을 위해 복막투석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환자분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박스터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셰어소스는 복막투석 환자의 독립적인 치료 수행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은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환자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에게 셰어소스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3-05-10 15:06:42의료기기·AI

"아모잘탄‧클로잘탄‧로수젯, 심혈관 통합관리 효과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와 '클로잘탄정', '로수젯정' 등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들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 관리에 효과적 약물이라는 전문의 의견이 제시됐다.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동계 국제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 모습이다.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동계 국제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한미약품 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런천 심포지엄은 연세의대 최동훈 교수와 고려의대 나승운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고려의대 홍순준 교수와 연세의대 김중선 교수가각각 발표를 진행했다.심포지엄에는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등 분야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연자인 홍순준 교수는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한 이뇨제인‘클로르탈리돈’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홍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HCTZ 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돼 있다"며 "ALLHAT, SHEP 연구 등으로 입증된 임상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이뇨제 사용시클로르탈리돈이 우선 권고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홍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FACTSHEET 2022에 따르면 이뇨제가 주로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ARB인 로사르탄은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가 제시돼 있는 만큼 클로르탈리돈과 로사르탄의 병용은 매우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설명했다.좌장 최동훈 교수는 "로사르탄은 ARB 중 유일하게 요산 감소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치료제"라며 "요산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여러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혈압 환자에게로 사르탄 기반의 아모잘탄패밀리와 클로잘탄정이 매우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둘째 연자인 김중선 교수는 당뇨병을 동반한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일요법 보다 중강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더 효과적인 처방옵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이 연구는 작년 란셋에 등재돼 화제를 모은 RACING 연구의 하위 분석으로, 최근 유럽 심장저널에도 게재된 바 있다.김 교수는 "LDL-C 강하 효과에 있어서 병용투여군(로수젯정)이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더 높은 목표 도달률(<55, 70mg/dL)을 달성했고, 약물 부작용이나 불내성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한 비율 역시 월등히 적은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며 "특히 병용투여군(로수젯)에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주요 심혈관계 사건,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률은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군에서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좌장 나승운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FACTSHEET 2022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절반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 중 고혈압 동반 비율이 74.4%를 차지한다"며 "복용 약제 수가 많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에게 로수젯정(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아모잘탄정(암로디핀+로사르탄)을 결합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정'은 약제 복용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1-20 11:46:43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APAAC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 소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는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에 참가해 벨루나(BELUNA)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제5회 APAAC 학회에서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 전경APAAC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의 분야에서 항노화 의료기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폴란드, 스웨덴 등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의료인 및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시지바이오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을 통해 '가슴마사지기 벨루나를 적용한 후 유방보형물을 삽입한 임상 증례-예비 조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장재훈 원장은 가슴마사지기의 역사와 작용 원리에 대해 소개하며 유방보형물 삽입 전 벨루나를 사용한 증례 10가지를 공유했다.장재훈 원장은 "벨루나는 통증, 발적 등 기존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개선해 출시한 제3세대 가슴마사지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마사지를 통해 미리 가슴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면 보형물을 넣었을 때 단기간 통증을 줄여줄 것이라는 가정을 세웠다"라며 "벨루나 사용 전 후 ▲가슴 조직이 부드러운 정도를 평가하는 스트레치 테스트(Soft tissue Stretch test)(좌측 평균 0.25cm 증가, 우측 평균 0.27cm 증가) ▲가슴 연조직의 두께를 측정하는 핀치테스트(Soft Tissue Pinch test)(좌측 평균 0.42cm 증가, 우측 평균 0.35cm 증가)를 측정했으며, 그 결과 모든 지표에서 증가 양상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장 원장은 "이와 같은 예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슴마사지기는 유방보형물 수술에서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지바이오의 가슴마사지기 벨루나는 지난 11월 리뉴얼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리뉴얼 버전은 어플리케이션과 흡인기 모두에서 기기 작동과 모드 변경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USB C 타입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다.
2022-12-13 20:33:56제약·바이오

올림푸스 한국, 소화기연관학회 추계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6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KDD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KDDW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명의 학자와 300여 명의 국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36개의 심포지엄 세션과 학회 간 융합 세션(Combined Session)에 참가해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젊은 연구자를 위한 PG(Postgraduate) 과정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Colonoscopy Practice)의 활용을 주제로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도 진행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부스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와 새롭게 출시한 대장내시경 처치구 '엔도커프 비전(ENDOCUFF VISION)'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엔도브레인 아이는 딥 러닝을 토대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이상 부위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엔도커프 비전은 대장 내시경의 선단부에 부착해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대장 안의 공간 내 굴곡을 넓히고 주름을 펴지게 해 의료진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때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9년 영국 의학저널 거트(Gut)지에 발표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엔도커프 비전이 부착된 대장내시경 검사 환자군에서 일반내시경 환자군 대비 선종 발견율(Adenoma detection rate, ADR)이 10.8% 개선됐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KDDW를 통해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소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시장을 리드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02 11:22:56의료기기·AI

휴이노, 디지털헬스학회 학술대회서 '메모패치' 소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이노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회사 기술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디지털헬스학회 추계학술대회 휴이노 부스사진.지난 1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디지털헬스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런천 심포지엄에는 휴이노의 이승아 부대표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 부대표는 '휴이노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주제로, 의료진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시장 전망성과 휴이노의 기술력 등을 설명했다.휴이노는 별도로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인공지능 분석으로 부정맥 진단을 보조하는 '메모패치'를 소개했다. 메모패치는 심전도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검사 시간이 24시간까지만 가능했던 홀터 심전계의 한계를 보완해 최대 14일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14일, 약 336시간동안 측정한 심전도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병원과 의료진의 검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휴이노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료진에게 메모패치를 직접 홍보할 수 있었다"며 "휴이노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기술로 의료진과 환자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한 자리였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생체신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계 능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사업을 영위 중이다.
2022-11-21 11:21:32의료기기·AI

의료계 주도 '디지털 헬스' 발전방안 논의 한 자리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정부가 국정 과제로 삼을 만큼 차세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계와 산업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오는 18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오는 18일 오전 9시 JW Marriot 호텔 살롱 1,2,3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미래 발전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헬스 4.0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 하에 세션 A에서는 ▲헬스 데이터 현재와 미래(좌장: 연세대 원주의대 육현 교수)를 주제로 헬스 빅데이터 전망(연세대 윤덕용 교수), 마이헬스웨이 & 마이헬스데이터 (가톨릭대 최인영 교수), 의료데이터 거래소 전망(미소정보기술 강정용 팀장)이 발표된다. 이어 ▲디지털 헬스 서비스 트렌드(좌장: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교수)를 주제로 비대면 진료 현황과 미래(경희대병원 이상열 교수), 비의료 건강서비스 트렌드(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화(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영주 팀장)에 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 육성 방안(좌장: 차의과학대 정보의학연구소 한현욱 교수)의 주제로는 디지털헬스 교육과 인력양성 현황과 전망(가톨릭대 김헌성 교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미래 전망(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두균 상무), 디지털헬스 규제 개선 방안(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이 발표된다. 그리고 런천 심포지엄 A(좌장: 가톨릭대 박혈열 교수)는 디지털헬스 기업인 휴이노가 참여한다.세션 B에서는 제약업계가 참여한 디지털 헬스케어 접목 방안이 논의된다.▲디지털 헬스 자유연제 발표 및 디지털과 바이오 그리고 제약(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종현 CEO)을 주제로 ▲임상에서 디지털치료제 효과성(에임메드 이승우 CMO) ▲디지털치료제 인허가․수가와 유통 채널(웰트 강성지 CEO)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런천 심포지엄 B(좌장: 서울대병원 치의학대학 김현정 교수)에서는 디지털헬스 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가 자사의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도 참여해 ▲디지털 헬스 4.0 이니셔티브 예타사업 설명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고, 총평과 패널토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이 밖에 미소정보기술, 휴레이포지티브, 휴이노, 라이프로그DB, 만도, 아이센스,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등 디지털헬스와 관련된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권순용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 전망과 자유 연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헬스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협력·교류하고자 비영리단체로 창립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바 있다.춘계에 어어 개최될 예정인 추계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등록사이트(http://uri-registration.com/ksdh/greetings)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유연제 발표, 초록(포스터)을 모집하고 있으며, 우수 연구자에게는 디지털헬스 학회장상, 디지털헬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학술대회에 참여한 디지털 헬스 기업 및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폐회식 후 별도의 Gala Dinner가 기획됐다.
2022-11-07 11:59:04학술

딥노이드, KCR 2022에서 AI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 및 제 7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 참가한다.이 자리에서 딥노이드는 최신 스마트팍스 딥팍스프로(DEEP:PACS PRO)와 의료 AI 솔루션(DEEP:AI)를 선보일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19개의 제품들을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 딥AI시리즈 딥체스트(DEEP:CHEST), 딥뉴로(DEEP:NEURO), 딥스파인(DEEP:SPINE)등을 개발한 바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프로(DEEP:PACS PRO)'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으며 AI 진단 솔루션을 결합시켜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딥노이드는 23일 의료 AI 얼라이언스 뷰노, SK C&C와 함께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도 참여한다. 딥노이드의 DCMO(Deputy Chief Medial Officer) 이로운 교수(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가 딥뉴로(Deep:NEURO)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할 예쩡이다.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IT기술과 의료산업의 융합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AOCR & KCR 2022를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고 의료산업의 미래를 가장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4:58:57의료기기·AI

60개국 영상의학 전문가들 서울 집결…기업도 총출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60개국의 영상의학 전문가들 5천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2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이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전시에 목말라 있던 영상 기업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한 상황. 이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새로운 라인업과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모습이다.대한영상의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가 공동으로 오는 20일 개막한다.16일 의학계에 따르면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가 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AOCR 2022)와 함께 20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서 총 60개국이 참여하며 참여 인원만 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코로나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축제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영상 기업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부스 등을 통한 제한적 전시만 가능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수천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전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그만큼 이번 학회에서 영상 기업들은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오랜만에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일단 이들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역시 전시 부스다. 60개국의 전문가들에게 무려 4일간이나 라인업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홍보 수단이 되는 이유다.이에 따라 일단 영상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으로 꼽히는 GE헬스케어는 일찌감치 플래티넘 스폰서를 자청해 가장 큰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손님 맞이를 마쳤다.또한 눈에 띄는 점은 유나이티드이미징이다. GE헬스케어와 맞불을 놓을 정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 중국 최대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올 1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공격적 행보를 위한 초석으로 풀이된다.아울러 필립스와 캐논메디칼, 삼성, 인피니트 등 굵직한 국내외 기업들도 골드 스폰서로 목이 좋은 곳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준비를 마쳤다.눈에 띄는 점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거 후원을 자처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실제로 이번 학회에는 뷰노와 루닛을 비롯해 휴론, 클라리파이 등 AI 기업들이 전통 기업들을 제치고 전면에 대형 부스를 내세웠다.의료 AI 기업 임원은 "현재 의료 AI는 영상의학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구조"라며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가들에게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학회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전했다.이에 맞춰 학회 주최측도 별도로 AI관을 만들어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AI와 관련한 다양한 세션에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소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전 세계 60개국 5천명의 전문가들의 방한에 앞서 참여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제약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제약사에서 의료기기 회사를 새롭게 만들거나 AI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하고 있는 기류와 맞닿아 있다.일단 전 세계 조영제 1위 기업인 게르베는 일찌감치 플래티넘 스폰서를 자처했다. 여기에 지난해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이엘코리아도 큰 몫을 챙겼다.이와 함께 JW메디칼을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깊숙히 발을 담그고 있는 JW중외제약과 마찬가지로 동국생명과학을 통해 영상의학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중인 동국제약도 자리를 잡았다.그만큼 런천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라인업을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의료진의 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캐논메디칼은 이번 학회에서 자사의 최고 사양 CT인 애쿠리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 Edition)을 전면에 내세우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을 통해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GE헬스케어도 역시 AI를 탑재한 CT를 전면에 내세우고 스웨덴 전문가를 통해 GE헬스케어의 포톤 카운팅(Photon Counting) 기술을 소개한다.필립스코리아 또한 독일과 네덜란드 전문가들을 초빙해 스마트 스피드(SmartSpeed) ​​AI를 탑재한 MR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여기서도 눈에 띄는 점은 역시 AI 기업들의 참여다. 국내 AI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런천 심포지엄에 참여해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뷰노는 서울아산병원 서종현 교수를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효용성을 알릴 계획이다.딥노이드는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를 초빙해 딥뉴로(Deep:NEURO)의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한다.아울러 코어라인소프트도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한 '폐암 검진'에서 '흉부 질환 검진'으로 나아가기 위한 AVIEW LCS Plus에 도입될 AI 활용 사례와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메디칼아이피는 박상준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의료 메타버스가 나아가아햘 방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의료 영상 학술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장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뷰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9-17 05:30:00의료기기·AI

뷰노, AOCR&KCR 2022서 영상 분야 의료 AI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2)에서 의료 인공 지능 솔루션 5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AOCR 2022)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뷰노는 부스 전시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 인공 지능 솔루션이다. 전시 현장에서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버전 업데이트 내역과 함께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차원(3D) MRI 촬영 및 판독 행위로 요양급여 대상임을 인정받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해외 잠재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을 입증해 온 각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며 사업 성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 심포지엄은 9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지난 6월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SK㈜ C&C, 딥노이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의료 영상 학술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장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뷰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OCR & KCR 2022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에서 약 50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09-15 14:33:19의료기기·AI

바벤시오, 한국인 EAP 결과 임상적 안전성 재확인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개최된 2022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에서 전이성 방광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관련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 및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KSMO 2022 런천 심포지엄 전경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 2일 '바벤시오를 활용한 1차 유지요법 치료로 본 방광암 치료의 변화'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주최해, 의료진에게 전이성 방광암의 국내 치료 환경과 바벤시오의 데이터를 소개했다.연자로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김인호 교수는 발표를 통해 기존 방광암 표준치료에서의 한계점을 밝히며 1차 유지요법으로써 바벤시오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조명했다.발표에 따르면, 기존 전이성 방광암 치료 환경에서는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중 15-20%만이 2차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국내에서는 바벤시오가 지난 2021년 JAVELIN Bladder 100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행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전이성 방광암 환자에서의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았다.700여명의 1차 항암화학치료 이후 진행이 나타나지 않고, 절제할 수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JAVELIN Bladder 100 연구에서, 바벤시오는 최선의 지지요법(BSC, Best Supportive Care)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삼성서울병원 박세훈 교수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공개된 E-Oral 발표를 통해, 바벤시오의 생명연장효과를 장기 추적 데이터에서 재확인했다.박 교수는 "JAVELIN Bladder 100 연구 이후 19개월 추가 관찰한 장기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바벤시오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3.8개월로 BSC 단독군 대비 8.8개월 연장됐다"며 "바벤시오 병용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로 BSC 단독군 대비 3.4개월 연장한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아울러 박세훈 교수는 E-poster를 통해,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바벤시오 EAP (Expanded Access Program) 데이터를 발표했다.그는 "현재까지 진행 중인 EAP를 통해 30명의 한국인 환자들이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을 받았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보았을 때, JAVELIN Bladder 100 전체 환자군 및 동양인 하위군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박 교수는 "바벤시오의 안전성과 생명 연장효과는 한국인, 일본인과 같은 동양인에서도 입증됐다"며 "향후 임상현장에서 축적되는 치료 경험을 통해서 점점 더 확인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09-05 16:19:32제약·바이오

한국알콘, 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과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저 미팅, 심포지엄에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교수, 서경률 연세의대 교수, 황웅주 가톨릭의대 교수, 김태임 연세의대 교수 등 총 8명의 안과 전문의가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인공수정체,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등 알콘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결과 및 수술 노하우 등을 논의했다. 유저미팅에서는 망막질환 환자 수술에 필요한 인공수정체 고려사항,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경험을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은 연령 별 망막질환 현황을 소개하고, 망막질환 환자가 노안백내장 수술 고려 시 주의사항과 수술 가능한 환자군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이준훈 아이백안과 원장은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인 엔지뉴이티(NGENUITY)의 초기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같은 날 진행된 디너 심포지엄에서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내장 수술 계획과 실행의 진화를 주제로 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상목 한길안과병원 부장은 진보된 안과 수술 장비를 소개하는 한편, 수술 중 고려해야하는 주요 수술 지표에 대해 설명했다. 황웅주 가톨릭의대 교수는 신규 출시를 앞둔 SS-OCT 안구계측검사 장비인 아르고스(ARGOS)가 베리온 비전 플래닝(Verion vision planning system) 기능이 더해져 효율적인 수술 계획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안구 각 층에 맞는 레이저 계측(Segmented Axial length)을 통해 더욱 정확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다음날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경률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더 많은 환자를 위한 노안 교정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임 연세의대 교수는 노안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비티의 임상 경험을 소개했으며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은 4중 초점 원리를 적용해 연속적인 시야 확보와 높은 빛 사용량으로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팬옵틱스(PanOptix)의 장기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알콘의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안과 전문의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콘은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최신 임상 결과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8 09:54:26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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